충주상공회의소는 최근 정보화혁신 클러스터사업의 주관사업자로 선정돼 ‘충주용탄단지밀집지역 지역클러스터 사업’을 수행한다고 2일 밝혔다.
중소기업청 중소기업정보화경영원에서 지원하는 정보화혁신 클러스터사업에 올해는 충주 등 7개 지역이 선정됐다.
충주상의는 입주 중소기업에 초고속통신망을 저렴한 비용에 제공, 충주용탄 농공단지를 중심으로 충주 제1·2산업단지 등 전통적인 지역 농공단지를 21세기형 디지털 산업단지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. 또 클러스터형 포털사이트를 비롯해 기업 홈페이지, 웹기반 사내 정보화시스템, 데이터센터 미니IDC 등도 구축한다.
사업에는 충주상의가 주관이 돼 한국인터넷소프트웨어, 중원넷, 디엘정보기술 등 3개사가 공동 참여한다.
이번 선정으로 충주상의는 총 사업비 2억4500만원 가운데 1억9600만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. 이 사업은 오는 11월말 완료 예정이다.
류경동기자@전자신문, ninano@